나이 관련이 가장 많이 하시는 걱정이기 때문에 현실 사례를 모았습니다!
[여기] 를 참고해주세요.
🧑💻 부트캠프 학습자들의 나이
아무래도 20대 중반에서, 넓게는 30대 초반까지의 학습자를 가장 많이 봐요. 대학을 졸업하고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을 보완하러 온 취업 준비생부터, 커리어를 전환하려는 목적으로 온 분들이 가장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그 외에 기억나는 좀 더 높은 연령대의 학습자분들은 30대 중반에서부터 40대 초반까지가 기억나는데, 이런 분들은 보통 개인의 특별한 목적
이 있어서 부트캠프에 등록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예를 들면 이런 케이스에요:
- 지난 직장 생활을 토대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져서 등록(커리어 전환, 또는 기존 커리어의 확장을 위해 잠시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으로 활용). 커리어 방향에 한 번 큰 변화를 주려면 더 늦기 전에 도전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경우.
- 창업에 관심이 생겼는데, 해당 분야 관련한 지식을 쌓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지원(꼭 개발자가 되는 것이 아니어도, 최소한의 지식을 갖출 좋을 기회로 활용).
외에도 여러 케이스가 있지만, 사실 30대 중반 이후의 학습자들은 비율이 확 줄어드는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반 년 이상을 학습에 투자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워질 수 있는 시기니까요.
하지만 그런 분들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본인만의 목적이 확실하다면 충분히 유의미한 도전이 될 수 있으니 지레짐작 겁 먹을 필요는 없을 듯 해요!
<br> <br>취업 나이는❓
당연히 회사마다, 또 업계 특징마다 좀 달라질 수 있지만:
- 30대 초반까지는 걱정할 필요가 크게 없다고 봅니다.
- 하지만 34~35세 이상이라면, 그 전의 경험을 잘 살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이 시기에 ‘첫 취업’ 을 하는 상태라면(이전 경험이 프리랜서 또는 창업과 같은 형태였다면) 더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 있구요.
😢 나이가 많아 걱정이라면..
기왕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나이가 많다’ 는 생각에 빠지기보다 그간 내가 살면서 만들어온 발자취와 경험을 어떻게든 잘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 포인트를 곰곰이 짚어보면 어떨까요?
- 이전에 했던 경험과, 부트캠프에서 학습한 것들을 조합해 내가 어떤 남다른 역량을 갖출 수 있을지. 나를 뾰족하게 만들 부분은 어디에 있을지.
- 회사 경험이 있다면, 그 때 일했던 도메인 또는 관련이 있는 곳으로 취업해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잘 살려볼 수는 없을지.
- 이전 경험과 깨달음을 토대로, 지원하려는 회사에 대해 다각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 이를 통해 지원 회사에 대해 충분히 알아간다면, 면접 시에도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지.
🔜 다른 방향
그리고 부트캠프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취업/이직(직무 전환)이 아니라 다른 방향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경력이 있는 분이라면, 꼭 직무를 전환하지 않더라도 그간 학습한 것을 잘 조합해 새로운 능력을 발휘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구요. 창업에 대해 고민해볼 수도 있겠지요.
물론 연령대가 조금 있는 편이라면 현실적인 부분을 한껏 고려해야 하는지라 실질적인 선택지가 많지 않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용기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신 만큼, 나만의 길을 걸어나가기 위한 고찰도 충분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분명 당신만의 길이 있을거에요.
<br>😎 참고하세요!
요즘 고용노동부의 K-Digital Training 사업에 속해있는 부트캠프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고용노동부에서 작년 10월에 보도한 자료를 보니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나이별로는 20대가 55.2%, 30대가 28.7%로 20~30대가 83.9%를 차지하고 있으며, 40대가 10.8%로 그 뒤를 잇고 있다.” - 출처: 케이(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3만 명 돌파,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개발자 몸값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고 하다보니 요새는 부트캠프도 그렇고 국비과정도 그렇고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비과정에서도 이건 단골 질문이고 다른 유투브나 부캠 상담 할때도 많이 물어보고 저도 했던 질문이긴 한데요.
현실적으로는 국가가 인정해주는 청년인 만34세
까지는 그런거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입니다.
이런거 물어보는 의도를 알겠습니다.
답변 드리죠. 취업됩니다!
그러니까 걱정 마시고,
그전 직장만큼 연봉을 받을 수 있는지도 고민이시겠죠?
그러면 그만큼 더 열심히 열정을 다해서 갈아 넣으면 가능 합니다!
29-30살 정도가 거의 왕고 일정도로 요새는 나이대가 젊어지고 있습니다만(물론 부캠마다 다름)
실력이 답이지 나이는 문제가 아니다!
다만 나이가 40이상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문제지 그게 아니면 전혀 문제가 안될것이다 라고 답변하고 싶네요.
💁♂️ 부트캠프 수강생들의 나이와 유형
부트캠프 업체와 과목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부트캠프 수강생들의 평균 나이는 대략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입니다. 보통은 타 직무에서 1~3년 이내의 경력이 있다가 커리어 전환을 위해 참여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그 다음은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 준비를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간혹가다 대학교 재학중인 학생분들도 오시는 경우도 있고, 타 직군 실무 경력 5~10년 이상의 분들도 새로운 커리어로 도전하기 위해 오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br>🥸 30대 중반이라면..
30대 중반 이상, 타 직군 경력 5~10년 정도가 되시는 분들은 특히 개발자 커리어 도전에 나이가 허들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시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로 인해 개발자가 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해지지는 않습니다. 분명 타 직무들에 비해 나이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새로운 커리어로 옮기는 것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는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영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긴 합니다. 만약에 실력이 비슷하다고 평가되는 타 지원자와 함께 채용 과정에 걸리게 된다면 당연히 나이가 어린 지원자 분이 유리하겠죠. 이 부분에 대한 리스크는 확실히 존재합니다. 해서,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이라면 스스로가 다른 어린 지원자들보다 회사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보다 뾰족하게 어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br>⚡️ 전략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실력입니다. 나이가 좀 있지만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고,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개발자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취업에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개발 역량을 다른 분들보다 월등히 끌어올리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개발자 전직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커리어와 최대한 연결성이 있는 비즈니스 도메인으로 취업을 준비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기업에서 개발자가 필요한 이유는 사업을 더 잘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개발자가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높고 관련 업계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기업에서 사업을 더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할 이유가 되겠죠. 나이가 좀 더 있는 만큼 이전의 경험과 다양한 배경들이 있으실테니, 그런 것들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자 전직을 준비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나이가 약점이 될 수는 있지만, 개발자 취업에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사유가 되지는 않다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