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팀원입니다. 이 회사 면접 때, “왜 이 회사를 다니는지"를 질문을 했습니다. 그에 대해 “자랑스러운 팀원” 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 모습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지금은 제가 그 답변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팀원분들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팀원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회사에서 개인적인 성장을 많이 한 것 같아 만족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개발 뿐만 아니라 문화,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에 관해 공부하고 적용해 가면서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개방적인 문화를 만들고 싶어 부끄럽지만 실수를 적극 공유하고, 최선의 프로세스를 선택하고자 애자일을 공부하고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장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고, “어떻게 하면 회사가 성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비즈니스 지식을 공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개인적인 개발을 앱에 적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 같은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동기부여를 해준 회사에 감사합니다.

개발 공부를 결심하였지만 이 계통에 무지하였던 터라 조언을 구하고자 친구들을 찾았습니다. 그 친구들이 하나의 부트캠프를 알려주었고 그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부트캠프는 안드로이드를 기본으로 가르치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멋모르고 제 직무가 정해졌습니다.

부트캠프, 인강, Google 영문 검색, Github 오픈소스

제가 다녔던 부트캠프는 일주일마다 프로젝트 과제를 하는 형식의 커리큘럼이었습니다. 과제가 나오면 그에 맞는 Udemy 강의를 들으며 강의 프로젝트를 완성하였습니다. 그 다음 원하는 기획과 UI에 맞춰 강의 프로젝트 코드를 변형하여 부트캠프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문제에 봉착을 하게되면 Google 영문 검색을 빠르게 활용하였습니다. 현재 내가 봉착한 문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일어났을 것이고 이를 해결한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혼자 고민하기 보다 검색을 빨리 활용하였습니다. 검색을 해도 해결책이 없다면 그 때는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Google 영문 검색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검색 결과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코딩에 익숙해진 후로 프레임워크를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하는 프레임워크로 만들어진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찾고 이를 참고하여 개인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공부하였습니다.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누군가가 개발을 해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든 만들어내면서 나만의 노하우가 하나씩 늘며 개발 실력이 향상되었던 것 같습니다. 클라이언트 개발을 하면서는 사용자를 고려하면서 개발을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용자들이 어색함 없이 사용할까를 고려하니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게 되고 이점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티드에서 가고 싶은 회사 한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회사를 조사하고 서비스를 살펴보면서 기획 아이디어나 개선사항이 있는 지를 생각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데모 앱을 개발하고 이력서에 첨부하여 제출하였습니다.

면접이 잡히게 되면 포트폴리오 홈페이지에 회사와 서비스를 분석한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서비스의 버그 및 개선사항들을 정리하고 개인 프로젝트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했던 사례를 넣는 식으로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들어간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나열하였습니다.

과제의 경우는 빠르게 개발을 해낼 수 있도록 기본적인 프레임워크를 개발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과제 요구사항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을 준비하면서 내가 해결할 수 있다고 한 것을 과제에 추가 적용하여 개발하였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생각한 점이 취업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력서를 여러 회사에 제출했을 때, 회사 입장에서 “우리 회사에 정말로 오고 싶은 게 맞나?” 라고 생각을 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면접 준비 자료를 만들어 간다면 회사에 정말 관심이 많다고 판단을 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직접 개발한 사례를 제시를 하지 않는다면 나의 실력을 신뢰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과제를 통해 나의 실력을 최대한 증명하지 못한다면 회사 입장에서 나를 합격시키는 것이 불안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회사에 ‘나'라는 상품을 판매한다고 생각하고 기대 이상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회사의 불안요소를 지워준다면 취업에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에게 기다려달라고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구직을 계속해서 미뤘는데 그 때마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구직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믿고 기다려준 가족에게 감사합니다.